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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더, 추악한 미국인들
글쓴이
벤 메즈리치 저
출판사
자음과모음
출판일
2004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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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벤 메즈리치

여섯 편의 소설이 모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1991년 하버드 대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후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작품으로는 『시발점(Threshold)』, 『죽음의 사신(Reaper)』, 『불모지(Fertile Ground)』 등이 있으며, 홀덴 스코트(Holden Scott)라는 필명으로 『피부(Skin)』, 『회의론자(Skeptic)』, 『보균자(The Carrier)』를 발표했다. 이 책들은 미국에서 100만 부 이상이 팔리는 대성공을 거두는 한편 9개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두 번째 소설 『죽음의 사신』은 '치명적 실수(Fatal Error)'라는 제목으로 안토니오 사바토 주니어와 로버트 와그너 주연으로 TBS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TV 시리즈 의 극본을 쓰기도 했다. 그의 일곱 번째 책인 『MIT 수학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는 케빈 스페이시 출연의 영화 21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페이스북의 창업에 얽힌 비화를 그린 『소셜 네크워크』 역시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가 되었다.

보스턴 커먼의 컬럼니스트이자 플러시 잡지에 기고하고 있는 그는 보스턴에서 그의 아내 토냐와 함께 살고 있다. 메즈리치의 다음 책 『섹스 온 더 문』은 2011년 여름에 출판될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잭 웰치 최대의 실수 사건, 영국의 가장 전통 있는 은행 의 도산, 그리고 IMF와 닛케이225의 폭락…. 『헤지펀더, 추악한 미국인들』은 일본을 거점으로 동아시아의 금융시장을 유린한 미국인 헤지펀더들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소설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돈의 흐름’이 생산 중심의 실물경제를 위협하는 현대 자본주의의 악마성을 고발하며, 하나의 조직에 의해 한 국가의 경제기반이 어떻게 잠식되어갔는지를 추적하고 있다. 이 실화소설은 아시아 금융대란을 발생시킨 충격적 진실의 한 단면을 포착하고 그곳에 현미경을 들이댄 최초의 보고서이다.

1996년과 1997년을 기점으로 동아시아의 국가들이 경제적인 주권을 행사하게 되는 절묘한 시점에 외환 대란이 발생한 사실은 경제적인 견재를 꾀한 미국의 ‘음모론’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빌미가 되었다. 공식적인 증거자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 정부가 동아시아에서 자국의 헤지펀더들이 활동하는 데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이러한 의혹을 더욱 증폭시킨다.

『헤지펀더, 추악한 미국인들』의 주인공 존 말콤은 세계를 움직이는 ‘힘’이 다수의 불행을 통해 소수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그것이 어쩔 수 없는 ‘질서’라면 자신은 행복한 소수의 편을 들겠노라고 다짐한다. 어떻게 보면 동아시아의 금융시장을 종횡무진하며 얻어낸 말콤의 ‘승리’는 속도감 있는 모험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수많은 사람의 비명을 통해 획득한 ‘희생의 대가’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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