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 유명해져야 해. 아니, 유명해지지 마… 아니! 유명해져!’
내 문학책 라인업에 꼭꼭 숨겨두고 싶은 보물 같은 작가들을 만나는 기회!
한국문학의 뜨거운 작가진을 배출한 시리즈 『두 번째 원고 2025』 출간!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해, 우리를 설레게 할 ‘두 번째 소설’로 찾아온 다섯 명의 신예 작가들이 모였다. 소설가라는 이름이 아직 낯설거나 설레거나 의외로 덤덤한 각기 다른 다섯 작가지만, ‘진심을 다한 소설로 독자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 하나는 만장일치! 소설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 그리고 거침없는 애정이 가득한 작가들이 등단 후 일 년 동안 바라본 2025년은 어떤 모습일까?
올해 작가들은 일상에 가까운 관계와 환경에 주목한다. 몇 년 전 실제로 있었던 부실시공 소동과 ‘부동산 투기 열풍’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 건물주 앞에서는 끝없이 을일 수밖에 없는 임차인의 현실, 병원에서는 정확한 원인과 병증조차 파악되지 않는 질환에 시달리는 개인들의 고충, 늘 남보다 뒤처지는 것 같은 마음을 달래며 살아가는 취준생, 퇴직자의 나날까지. 오늘날 우리의 현실에서 결코 멀지 않은 주제들을 날카로운 시선과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유머 한 줌으로 버무려낸 단짠단짠 소설들과 소설가로서의 현실적인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에세이가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일상의 스크래치를 마음에 품고도, 성실히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보통의 사람들에게 이 책의 다정하고도 진심 어린 문장들이 공감과 위안을, 마침내는 작은 웃음을 짓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