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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매혹적인 역사여행
글쓴이
신정일 저
출판사
깊은샘
출판일
2025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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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정일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 이사장으로 우리나라에 걷기 열풍을 가져온 도보답사의 선구자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펼쳤다.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 10대 강 도보답사를 기획하여 금강·한강·낙동강·섬진강·영산강 5대 강과 압록강·두만강·대동강 기슭을 걸었고, 우리나라 옛길인 영남대로·삼남대로·관동대로 등을 도보로 답사했으며, 400여 곳의 산을 올랐다. 부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동해 바닷길을 걸은 후 문화체육관광부에 최장 거리 도보답사 길을 제안하여 ‘해파랑길’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었다. 2010년 9월에는 관광의 날을 맞아 소백산자락길, 변산마실길, 전주 천년고도 옛길 등을 만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독학으로 문학·고전·역사·철학 등을 섭렵한 독서광이기도 한 그는 수십여 년간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걸어온 이력과 방대한 독서량을 무기로 《길 위에서 배운 것들》, 《길에서 만나는 인문학》, 《홀로 서서 길게 통곡하니》,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곳 33》, 《섬진강 따라 걷기》, 《대동여지도로 사라진 옛 고을을 가다》(전3권), 《낙동강》, 《신정일의 한강역사문화탐사》, 《영남대로》, 《삼남대로》, 《관동대로》 등 60여 권의 책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걷기 전도사 신정일이 두 발로 꾹꾹 눌러쓴
이토록 매혹적인 우리 산하의 절창絶唱을 찾아서


“답사를 마치고 돌아와서도 긴 여운이 남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머물러 있다가 한 편 한 편이 글이 되어 세상 속으로 나갔고, 이번에 펴내는『이토록 매혹적인 역사여행』에는 이 땅의 숨어 있는 절경들이 행간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40여 년간 우리 산, 강, 바다를 누비며 대한민국 도보여행의 신세계를 열었던 문화사학자 신정일 선생이 한발 한발 우리 땅을 디디며 간직해두었던 보석 같은 자연·명승·문화유적지를 한 권에 모아놓은 역사여행서 『이토록 매혹적인 역사여행』이 도서출판 깊은샘에서 출간되었다. 『이토록 매혹적인 역사여행』엔 ‘현대판 김정호’라는 이름값에 답하는 신정일만이 보여줄 수 있는 우리 산하의 아름다운 고갱이와 융숭 깊은 역사의 흔적들이 저자의 땀내가 고스란히 느껴지며 길 위의 역사로 독자들에게 진한 자연의 색감을 연출해내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 최초로 남도에서 동해까지를 관통했던 ‘해파랑길’을 만든 개척자답게 그만이 그릴 수 있는 역사여행의 사색과 성찰의 시각을 다양한 역사지리서-조선왕조실록, 삼국유사, 택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와 전통 깊은 절들의 사찰기록, 역사인물들의 개인문집-이황, 조식, 성수침의 『인물고』, 문일평의 『조선사화』, 주세붕의 『청량산록』등 -, 지역군지 -봉화읍지, 영양군지 등 -, 구비신화전승 등을 다채롭게 인용하며 그 지역만의 역사문화현장을 오롯이 살려내고 있다.

책 속에 아로새긴 55가지 역사여행의 진면목에는 우리 역사의 문화적 근간을 이루는 주요 사찰, 서원, 정원, 자연명승, 문화유적이 저자 특유의 현장감 넘치는 역사해석과 200여 장의 수려한 명품사진들로 독자들을 매혹의 현장으로 이끌고 있다. 저자는 21세기를 앞두고 〈우리 땅 걷기〉라는 원시적 사회 활동을 결성하면서 한강, 섬진강, 낙동강, 영산강 등 남한의 8대강을 걸어 다니고, 400여 개의 산을 오르락내리락거리고, 땅끝 해남에서 서울까지 삼남대로 400킬로미터를, 부산에서 서울까지 영남대로 380킬로미터를 걸었다, 단지 두 발로. 그 후 2000년대 들어 우리 산하의 모든 길들이 ‘걷기’ 열풍에 휩싸였다. 멀리 제주 올레에서부터 북한산 둘레길에 이르기까지 ‘길’이라 이름 붙일 수 있는 산, 바다, 계곡, 섬들에 홀로 걷고, 함께 걷는 수많은 트레일러들의 발자국들이 온 국토를 몸살 나게 했다.

저간의 걷기 열풍과 길문화 답사의 정수精髓들을 모아 우리 곁에 슬며시 내놓은 저자의 이 책은 독자들에게 우리가 정말 사랑하고 애틋하게 느껴야 할 아름다운 자연의 숨결을 제대로 읽고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봄, 여름, 가을, 겨울의 55장면을 선사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그때 그 자리로 떠나고 싶고, 느끼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혹적인 역사여행의 내비게이션을 충분히 장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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