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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클럽
글쓴이
이서영 외 4명
출판사
냉수
출판일
2025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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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서영

SF와 판타지를 쓴다. 사회 문제와 맞닿아 있는 SF를 발표해왔고, 소설 외에도 노동과 젠더가 밀접하게 뒤얽히는 지점들을 파고드는 글을 자주 쓰고 있다. 도시 빈민의 삶을 짊어지고 이십대 내내 시위를 하다 보니 빈곤과 노동에 심하게 집착하는 페미니스트가 되었다. 여러 시공간에서 데모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썼다. 기술이 어떤 인간을 배제하고 또 어떤 인간을 위해 일하는지, 혹은 기술을 통해 배제된 바로 그 인간이 기술을 거꾸로 쥐고 싸울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많다. 여성의 경제적 위치를 기준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사람을 늘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주로 과학소설을 쓰지만 무슨 글을 써도 빈곤의 그늘을 떨치지 못해서 서글픈 사람. 환상문학 웹진 거울에 필명 앤윈으로 「종의 기원」과 「성문 너머 코끼리를」 게재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아직은 끝이 아니야』, 『이웃집 슈퍼히어로』, 『여성 작가 SF 단편집』, 조선스팀펑크연작선 『기기인 도로』, 『인어의 걸음마』에 「데자뷔」를 수록하는 등의 앤솔로지에 참여했다. 혼자 쓴 책으로 『유미의 연인』, 『악어의 맛』,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달리기는 운동이면서 동시에 치유이고, 혼자서 하는 행위이면서도 타인과 연결될 수 있는 경험이다. 청량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온 출판 브랜드 냉수가 이번에는 달리기를 소재로 한 특별한 단편을 모은 앤솔러지 『러닝클럽』을 펴냈다.

김준녕, 김쿠만, 이묵돌, 이서영, 최미래 작가가 참여해 ‘러닝클럽’이라는 애플리케이션과 ‘치유’라는 키워드에 맞춰 이야기를 풀어낸 뒤, 독자들이 작품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세계관을 연결하는 작업을 했다. 작품 뒤에는 작품의 탄생 비화와 캐릭터 설정 비밀, 창작 과정에서 겪은 에피소드 등을 유쾌하게 풀어낸 ‘러닝클럽 크루 미팅’을 수록했다.

달리기를 통해 삶을 마주하게 만드는 다섯 편의 이야기의 최종 목적지는 한 인간의 치유다. 치유의 모습은 우리의 통념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다. 자신의 실수로부터 도망치는 것도, 실패를 예상하면서도 다시 걸음을 옮기는 것도, 대자연에 순응하는 것도 어떤 형태의 치유일 수 있다. 이 책을 덮고 난 뒤 독자들의 마음이 단단해지길, 각자의 운동화 끈을 다시금 조이고 싶다는 마음이 들길 바라며 이 이야기들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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