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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넥타이를 잘라라
글쓴이
정순원 저
출판사
무한
출판일
2005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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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순원

대학에서 음악을,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1992년 음반회사에 몸담아 기획 분야에서 일을 시작한 이래, 각종 생활문화 잡지를 발간하면서 미디어 기획력의 진가를 발휘했다. 광고홍보대행사 ‘한빛기획’을 운영하면서 광고, 홍보를 두루 익혔고 대 언론홍보사 프레스 어페어즈에서도 두각을 보였으며, 다이어트 전문회사를 경영하며 유통업에서도 그의 기획력을 발휘했다. 현재 국내 최초의 콘셉트형 남성주얼리 (주)보보스의 대표로 기업컨설턴트, 트렌드리더, 패션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경향신문」에 칼럼 ‘Men’s Grooming’을 연재해 트렌드칼럼니스트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탁월한 기획력, 대중심리를 읽어내는 생생한 통찰력,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구체적으로 실현해내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기업컨설팅에 향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저서로 『지금 당장 넥타이를 잘라라』, 『담배 피우는 여자 VS 우는 남자』, 『마흔, 클라이맥스를 살아라!』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기계발
왜곡된 남성성을 탈피하고 진정한 남성성을 찾자는 의미의 트렌드가 바로 메트로섹슈얼. 초기 남성 패션계를 중심으로 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했으나 최근 전세계적으로 메트로섹슈얼 현상이 커다란 조류를 형성하면서 한국에까지 상륙하고 있다. 현재는 단지 패션계에만 국한한 용어나 소비와 마케팅의 타깃이나 유행어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 의미 측면으로까지 자리잡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패션을 키워드로 접근하여 사회 문화 측면의 트렌드를 분석해 낸 칼럼집.

남성패션에 담겨 있는 의미의 비밀을 추적하고, 한국 사회에 도래하고 있는 메트로섹슈얼 현상의 의미를 추적하고 있다. 이른바 수트라 불리는 정장이 개성과 정치적 표현을 억압하는 전제주의 측면과 생산성을 착취 당하는데 이용되고 있는 측면이 강하며, 남성들은 양복을 입음으로써 피곤할 수 밖에 없도록 돼 있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남성들이 수트를 벗고 넥타이를 잘라 개성을 회복하는 것으로 자유로워지려하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바로 메트로섹슈얼이며, 이는 기존 질서의 파괴가 아닌 왜곡을 올바로 펴는 일임과 동시에 창의적 생산성을 내는데 필요한 과정으로 보고있다.

남성의 권력을 지켜주던 체력의 우위도, 남성의 권위를 보장해주던 지성의 우위도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다. 반면 여성의 특성으로 꼽히던 ‘감성’이 사회적 생산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이다. ‘메트로섹슈얼’이 새로운 미래의 성 정체성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사실 ‘메트로섹슈얼’은 이미 고대 그리스에도 존재했다. 플라톤은 당시 젊은이들이 너무 여성적으로 치장하고 다닌다고 못마땅해 했다. 근엄하게 꾸짖는 플라톤의 목소리가 몇 천 년 만에 힘을 잃는 모양이다. 그 이유를 알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권한다. 바야흐로 위기처럼 보이는 시대. 정씨는 위기가 아닌 패러다임의 변화기에 있을 수 있는 소용돌이로 해석한다. 위기가 아닌 변화의 신호, 매스프라닥트의 시대에서 탁월한 창의성의 시대로 변화하는 시기라고 진단한 그는 "넥타이를 잘라라. 메트로섹슈얼에 승차하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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