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단 긴장하게 된다. 왜냐하면 ‘평가=등급’이라는 등식이 떠오르기 때문. 하지만 살아가면서 우리는 항상 무엇인가를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 그러려면 반드시 평가가 필요하다. 남녀가 처음 만났을 때도 첫눈에 상대방을 평가하고, 직장을 선택할 때나 옷이나 음식을 고를 때도 우리는 평가, 즉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처럼 평가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은 기업평가를 자주 하는 필자들이 “평가를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수많은 질문에 대답해 주기 위해 준비한 책이다.
조직생활을 하다 보면 공식적인 평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평가’의 대상이 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보상과 인정을 받으려면 자신의 성적표를 분명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개개인의 가치를 높여주고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를 잘 받고 평가를 잘 하는 기술’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기업평가에 관한 구체적인 실천방법들은 기업평가 담당자, 내부평가 혹은 부서평가 담당자에게 도움을 줄 것이며, 평가의 원리는 개인평가에도 적용되도록 구성했다.
무엇보다도 기업 내에서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 기업평가, 부서평가 등에 관해 쉽게 풀어 썼다는 데 의미가 크다. 국가품질상, 서비스품질대상, 고객만족대상, 정부투자기관 평가지표 개선팀 외에도 국내 대기업을 포함해 많은 조직을 대상으로 지도자문, 평가 및 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MAP 자문단이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펴낸 책이라 평가 담당자들이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