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학철학자 장궁야오(?功耀) 교수와 한국의 지식인 유용상 박사와의 교류와 공감이 담긴 이 책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한의학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궁극적으로는 의료 인권 향상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서문은 중국과 한국에서 한의학이 근대화 과정에서 겪은 네 차례의 중대한 시대적 충돌을 상세히 소개한다. 특히 중국에서 진행된 격렬한 찬반 논쟁과 그 배경을 조명하며, 한국의 상황과 비교 분석한다. 또한 경험으로 환원 될 수 없는 한의학 이론의 과학적 근거 부족과 비효율성, 그리고 의료 인권 침해 가능성 등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작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