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성경 하브루타를 하면서 생각지 않은 수많은 문제를 직면했다. 학생들은 말을 하지 않았고, 성경 속 단어의 뜻을 모를 뿐 만 아니라 본문을 읽고도 내용을 모르는 문제, 성경을 토론해도 믿음이 생기지 않는 문제 등 많은 문제를 직면했다. 그리스도가 마음에 없는 사람은 아브라함, 다윗에 관한 토론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책 속의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이었다. 학생들은 하나님에 대한 관심도 없이 어른이 하라고 하니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채 참여했다. 이런 상황에서 성경은 보물찾기처럼 어렵다. 성경을 이해할 거란 기대 자체가 잘못이다. 이는 학생뿐 만 아니라 상당수의 성인도 다르지 않은 현실이다. 그 동안 먼저 복음과 주요 단어에 대해 성경적 개념을 가르치며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그동안 복음 사역을 감당하며 하브루타로 복음을 가르치고 전파하기 위해서는 교사를 세워야 하는 필요가 생겼났다. 본 교재는 복음 하브루타 공과로 공부하는 현장에서 교사에게 복음의 핵심은 물론 학생의 참여를 실질적으로 이끄는데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