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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여지지 6
글쓴이
유형원 저
출판사
한국고전번역원
출판일
2024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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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형원

호 반계(磻溪, 1622~73). 17세기 조선을 대변하는 학자이자 사상가. “우리나라는 적폐를 그대로 두고 바꾸지 못한데” 큰 잘못이 있다고 보아 근본적인 개혁을 주장한바, 그 기획이 『반계수록(磻溪隧錄)』에 담겨 있다. 『반계수록』으로부터 실학이라는 신학풍이 열린 것이다. 동아시아적 차원에서 보자면 중국 실학의 1세대가 고염무(顧炎武)?황종희(黃鍾羲)임에 대해서, 유형원은 한국 실학의 1세대이다. 『반계유고(磻溪遺稿)』는 반계의 문집에 해당하는 책으로, 실학을 개창한 학자의 ‘내면 풍경’을 보여준다.

책 소개

분야역사
실학자 유형원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나라의 역사와 지리
국내 최초《동국여지지》완역 출간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는 조선 후기 실학의 개조(開祖)로 불리는 유형원(柳馨遠, 1622~1673)이 편찬한 지리지로, 개인이 저술한 최초의 전국적인 지리지라는 면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그럼에도 조선 시대에 간행된 현전하는 전국 지리지 중 《세종실록》〈지리지〉 (15세기), 《신증동국여지승람》(16세기), 《여지도서》(18세기) 등이 이미 모두 번역 출간되었 으나 유독 《동국여지지》(17세기)만은 번역되지 못하고 있었다. 《동국여지지》는 16세기 후반부터 활발하게 만들어졌던 사찬 읍지의 성과를 종합한 책이다. 아울러 임란(壬亂)과 호란(胡亂) 이후 변화한 정치 · 사회 상황 및 전국의 지리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17세기 유일의 전국 지리지라는 면에서 그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각 시대마다 지리지의 수록 내용이 달라질 뿐 아니라 그 편찬 원칙에 따라 항목과 구성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각 시대를 대표하는 전국 지리지의 번역은 필수적이며 한국학 연구의 중요한 토대가 될 수 있다. 그런 뜻에서 한국고전번역원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에 걸쳐 국내 최초로 《동국여지지》 9책을 완역하여 출간하였다. 더욱이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의 유일본(필사본 9권 10책)을 저본으로 하여 앞서 언급한 3종의 전국 지리지와 그 외 다양한 지역 지리지(읍지)와의 비교 · 대조를 통해 원문을 교감한 한국고전총간 《교감표점 동국여지지》를 대본으로 삼음으로써 번역의 정확성과 학술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무게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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