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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모로 박사의 섬
글쓴이
허버트 조지 웰스 저
출판사
문예출판사
출판일
2025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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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버트 조지 웰스

과학 소설(SF)로 유명한 영국의 소설가이자 문명 비평가이다. ‘타임머신’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작가로, 과학 소설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역사, 정치, 사회에 대한 여러 장르에도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1866년 영국 켄트주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이혼과 아버지의 파산으로 학업을 그만두고 포목점과 약국의 수습 점원으로 일하며 생계를 꾸렸다. 미드허스트 문법학교의 보조 교사로 채용된 데 이어 사우스켄싱턴 과학사범학교에 국비 장학생으로 입학하며 뒤늦게 학업에 정진하지만 생물학과 동물학 외의 다른 과목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해 과정 도중 학교를 떠난다. 이후 다시 공부를 시작해 런던대학을 졸업한 후 유니버시티 코레스폰던스 칼리지에서 생물학 강사로 재직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한다.

학창 시절 『사이언스 스쿨 저널』에 연재한 단편소설 「크로닉 아르고 호」를 퇴고하여 『타임머신』으로 출간하였다. 『타임머신』의 큰 성공 이후 『모로 박사의 섬』, 『투명 인간』, 『우주 전쟁』, 『세계사 대계』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SF의 창시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와 동시에 정치학과 사회문제 분야까지 두루 아우르는 글을 저술했으며 당대 최고의 지식인 중 한 사람으로 꼽혔다.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다룬 200여 권에 달하는 저서를 남겼다.

책 소개

분야소설
탁월한 문명 비평가이자
근대 과학 소설의 아버지
허버트 조지 웰스의 대표작!

과학만능주의에 빠진 인간의 어리석음과 잔악성을
놀라운 상상력, 깊이 있는 문제의식으로 들춰내
‘신 놀음’과 다윈주의 논쟁에 불을 지핀 문제작!

남태평양에서 조난당한 에드워드 프렌딕은 우여곡절 끝에 지나가던 배에 구조돼 한 섬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기이하고 흉측한 ‘동물 인간’을 발견한 프렌딕은 그 동물 인간들이 오래전 학계에서 추방당한 모로 박사가 벌인 잔인한 생체실험을 통해 탄생한 피조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동물 인간들의 죽음과 퇴화를 목격하고 가까스로 공포의 섬에서 탈출해 문명 세계로 돌아오지만 인간 내면의 동물성을 민감하게 감각하며 깊은 고뇌와 고독에 빠져든다.

웰스의 초기작으로 1896년 출간된 《모로 박사의 섬》은 과학 소설의 고전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소설과 영화의 영감을 준 작품이다. 그러나 이 작품이 출간되었을 당시에는 끔찍하고, 불경스러운 소설이라는 평론가들의 비판과 항의가 거셌다. 사람들은 웰스가 첫 번째 과학 소설 《타임머신》에서 보여준 과학의 놀라운 가능성에 대해서는 높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지만 과학 기술의 오용과 맹신으로 초래될 위험, 공포에 대해서는 알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문제적 소설은 영국 과학계에 뜨거운 논쟁을 불러왔고, 출간 2년 뒤 영국에 생체 해부 금지 협회가 결성될 만큼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

웰스는 남태평양의 섬에 난파된 에드워드 프렌딕이라는 인물이 기이한 생명체를 발견하고 어둡고 추악한 비밀을 마주하며 결국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하는 이야기를 통해 창조론과 진화론, 인간 본성과 문명 사이의 긴장감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이 작품이 발표된 지는 한 세기가 훨씬 지났다. 그러나 유전 공학과 의료 기술의 눈부신 발달을 지켜보았으며 그 혜택을 누리고 있는 현대 독자들은 인간과 유사한 ‘동물 인간’을 생산하거나 멸종된 종을 되살리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웰스의 상상력과 예지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웰스는 무엇보다 사상과 상상력의 해방자라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_버트런드 러셀
피터 박스올 선정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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