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각 박안경기』(전8권)는 중국 명나라 말기의 문학자 능몽초가 저술한 소설집으로, 송·원대 화본의 형식을 모방해 창작한 최초의 의화본 소설집입니다. 이 작품은 사실주의적 창작 방식을 채택하여 일상생활과 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삼으며, 당시 사회의 도덕적 문제와 잘못된 가치관을 바로잡고자 했습니다. 능몽초는 퇴폐적인 창작 풍토에 반대하며,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훈적 이야기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이 소설집은 중국 소설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저잣거리 공연예술에서 서재용 읽을거리로의 전환 과정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