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 시니어들의 슬픔을 노래하다
이 시집은 60세 이상을 살아가고 있는 시니어들이 실제 겪는 삼제(三際: 과거, 현재, 미래)의 혼돈과 거기서 관념 지어지는 긍정과 부정을 실제 시니어의 감성으로 노래한다. 『가엾은 영감태기』는 ‘시니어’, 즉 나이 듦에는 고독이 더 크게 다가와, 이성적 사랑이 절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다 키워 놓은 자식들의 눈치를 보는 현실, 즉 상속, 증여 등의 경제적인 문제 우선 고려에, 타자에 의해 숨이 가빠지는 시니어들의 우울함을 공감하며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