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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의 단골손님
글쓴이
박신혜 저
출판사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출판일
2025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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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신혜

한국상담심리학회 1급 상담심리사.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대학원 심리학과에서 상담 및 임상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상담센터, 동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성평등센터에서 일했고, 지금은 성북구에 있는 '나무와 숲 심리상담센터'에서 불안, 우울, 자존감 문제, 교권 침해, 폭력, 괴롭힘과 같은 심리적 외상 경험이 있는 내담자들을 상담하며 상담자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상담자란 내담자의 문제에 에둘러 가지 않고 곧바로 핵심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드러운 말투와 표정보다는 용기와 정확함이 진정한 공감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유머를 자주 사용하는데, 유머로 승화된 진실을 더 오래 기억하고 쉽게 수용하는 모습을 많이 봐 와서다. 상담 능력 함양의 일환으로 말이 안 통하는 인간이 되지 않으려 세상만사에 관심을 두는 중이다. 요즘은 동물에게서 사람의 마음을 발견하고 사람에게서 동물의 본성을 발견하곤 한다. 지은 책으로 《여기 여기》(2017), 《내 생애 첫 심리학》(2013)이 있다.
@a_regularattherapy

책 소개

분야인문
심리학 전성시대, 우리는 전보다 행복한가
파편화된 정보, 만연한 오해, 잘못된 자가진단…
범람하는 어른 금쪽이를 위한 올바른 심리학 복용법

우리는 애착, 트라우마, 자존감, 불안, 우울 같은 용어에 익숙하다. TV에는 심리적 문제를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담 프로그램이 넘쳐나고, 서점에서는 우울이나 불안을 이겨낸 사람들의 에세이가 인기를 끈다. 가히 심리학 전성시대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우리의 마음 상태는 어떤가? 우리는 심리학을 알기 전보다 행복해졌을까?

한국상담심리학회 1급 상담심리사인 저자는 이 질문에 단호히 아니라고 답하며 심리학 열풍에 제동을 건다. TV에서 정보를 얻고 자기고백적 에세이에서 위로를 받기도 하지만 저자가 보기에 이러한 방식은 진정한 자기이해와 치유에는 역부족일 뿐 아니라 오히려 혼란만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심리학에 대한 파편화된 정보에 의지해 잘못된 자가진단을 내리고 이에 자신을 끼워 맞추는 사람들을 수없이 만나며 저자는 책의 집필을 결심한다.
책은 우선 한국사회가 심리학을 받아들이는 특이한 지점들을 규명한다. 그리고 이러한 한국적 맥락에서 무분별하게 퍼져나간 개념들, 즉 애착, 자존감, 트라우마에 대한 흔한 오해를 짚어내고 바로잡는다. 이 과정에서 루이스 코졸리노, 베셀 반 데어 콜크, 스티븐 포지스 등 이 시대의 위대한 학자들이 정립한 최신 뇌과학 이론을 실제 상담사례에 접목하여 우리 삶에 올바르게 적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상담은 그저 공감과 위로가 아니라고 역설하는 저자의 전문적 해설을 통해 독자들은 심리학과 상담의 개념을 새롭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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