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의 주요 분쟁, 분쟁의 주체와 동기, 21세기의 분쟁 등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지난 세기 세계화된 존재로서의 모습을 새롭게 드러낸 전쟁과 분쟁의 냉혹한 시나리오를 따라가게 함으로써 그 동기와 주체, 향후의 양상을 올바르게 예측할 수 있게 해 준다. 그 결과 드러나는 미래는 잿빛이다. 시대별로, 전쟁별로, 원인별로, 현재의 상황별로 하나하나 점검하는 과정에서 전쟁의 일상화, 세계화가 여실히 드러나는 것이다. 한마디로 그 광범위함이나 살상적인 면에서 20세기의 페스트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