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머슴 같은 여자아이의 귀여운 첫사랑. 얌전한 것과는 거리가 멀고, 늘 선머슴 같다는 소리만 듣는 준이는 이성에 대한 관심도 별로 없다. 오랜 남자친구가 있지만 그저 친구일 뿐이고 여자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이 더 즐겁다. 그런데 남자 친구 성재에게 다른 여자친구가 생기고 둘이 커플이라는 소문이 들려오면서 준이의 마음도 싱숭생숭 해진다. 그리고 그제서야 '내가 성재를 좋아했던 걸까?'하고 생각하게 된다. 는 이렇게 하여 드디어 이성친구에 눈을 뜨게된 4학년 여자아이 준이의 풋풋하고 밝은 첫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