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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로타
글쓴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저
출판사
다락방
출판일
2004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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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1907년 스웨덴 스몰란드 지방의 작은 도시 빔메르뷔에서 태어나 2002년 스톡홀름 달라가탄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일생 동안 동화책, 그림책, 희곡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 백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 작품들은 아동 문학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독일청소년문학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고,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방영되었다. 『소년 탐정 칼레』, 『에밀은 사고뭉치』, 『나, 이사 갈 거야』,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등 수많은 작품에서 린드그렌은 어린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린이가 재미있어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그려 내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02년 린드그렌이 세상을 떠난 후 스웨덴 정부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 문학상’을 제정해 그 업적을 기리고 있으며, 2005년에는 린드그렌의 필사본을 비롯한 관련 기록들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자기 안에 있는 ‘아이’를 즐겁게 하기 위해 글을 쓴다고 했던 린드그렌의 손에서 태어난 칼레, 에밀, 로타, 삐삐, 로냐, 라스무스 등은 자연과 공동체가 살아 있던 시골 마을과 더불어 영원히 어린이들 곁에서 생명을 이어갈 것이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세계에서 어린이 독자가 가장 많은 린드그렌에게 스웨덴 국가대상을 안겨 준 『떠들석한 마을의 아이들』시리즈 중 한 권으로, 조용한 시골마을에 사는 시끄러운 요나스 오빠와 마리아 언니의 여동생, 말썽꾸리기 로타의 이야기다. 로타는 궁금한 것도 많고, 호기심도 강하여 엉뚱하기까지 하다. 언니와 오빠처럼 빨리 크고 싶어 거름더미 위에서 비를 맞고 서있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 앞에선 입을 벌릴 수 없다고 치과의사 선생님 앞에서 끝끝내 입을 벌리 않는다. 꽃들이 추우니 이불이 필요하다며 하느님께 눈이 내리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기발함엔 절로 웃음이 나온다.

이 아이들에겐 주변의 모든 곳이 놀이터다. 집, 가게, 병원, 이모네, 할아버지 댁…. 어느 곳에서나 아이들은 사건을 만들어내고 놀이를 즐긴다. 언니, 오빠와의 놀이에서 재미없는 역할은 늘 어린 로타의 몫이지만 그러는 과정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간다.

권선징악이나 인과응보를 다루지는 않지만 어느 작가보다 동심을 잘 헤아리고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스웨덴의 국민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명성에 조금도 어긋나지 않는, 미소를 지으며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여운이 오래 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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