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적 자주국방은 상호보완적인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자위적인 방위역량을 구축해 나간다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대북억제 전력 확보, 작전수행능력 및 군전력 구조 개선, 한미연합 군사 능력 및 방위체제 확립이 필수적이다. 즉, 주한미군과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지금껏 대미의존 전력이었던 상당부분을 대체 확보함과 동시에 노동집약형 군구조를 극복하는 것에 협력적 자주국방 구축의 성패가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러한 협력적 자주국방의 달성과 정밀타격능력의 향상, 작전템포의 신속화, 우주 공간의 군사적 이용 등의 형태로 전개될 미래전에 대비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공군력 증강이 가장 최선의 방안일 것이다. 따라서 미래 전장환경에 대비하고, 미국의 세계군사력 재배치전략에 의한 전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라도 공군력 확보는 절실하다 하겠다.
―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