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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글쓴이
마렉 알테르 저
출판사
바움
출판일
2005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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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렉 알테르

1936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나 여러 편의 소설을 발표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인정받게 된 그는 화가이자 영화인이며 철학자이기도 하다. 또한 인종차별에 반대하고 중동 평화를 위해 앞장선 인권운동가로도 유명하다. 그의 삶은 끊임없는 이주와 여행으로 점철되어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 모스크바, 우즈베키스탄, 파리, 이스라엘, 아르헨티나 땅을 두루 밟았고, 중동지방을 순회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에 드러나 있는 방랑자적 기질은 이러한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파리에 정착한 이후, 그는 마르셀 마르소(Marcel Marceau)와 함께 팬터마임을 공부했고, 본격적인 화가 수업을 받는다. 화가로서 실력을 인정받아 1967년 몇 차례의 국제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또한 ‘중동 평화협상을 위한 국제위원회’를 창설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최초의 공식회담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인종차별 반대 단체인 ‘SOS 라시즘’을 비롯한 몇몇 사회단체를 창설하고 이끌기도 했다. 1976년 그는 파리에서 첫 소설 『광인과 왕들』을 펴냄으로써 작가의 길로 들어서는데 중동 평화를 위한 노력을 담은 이 책으로 그는 ‘오늘의 상’을 수상했고, 이후 10여 권의 소설을 더 펴냈다. 현재 그는 러시아에 있는 프랑스 대학의 책임자이며 러시아어와 프랑스어, 2개 국어 잡지인〈누벨 프랑세즈〉를 펴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광인과 왕들』(1976년, ‘오늘의 상’ 수상),『마르코 말러의 불확실한 삶』(1979년),『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1979년),『아브라함의 추억』(1983년, ‘리브르 엥테르 상’ 수상),『아브라함의 아들들』(1989년),『인간, 부르짖음』(1991년),『선(善)의 힘』(1995년),『메시아』(1996년),『예루살렘의 기적』(1999년, ‘오세안느 상’ 수상),『카자르의 바람』(2001년),『사라』(2003년),『십보라』(2003년),『릴라』(2004년)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가나안 평원의 바람과 햇볕 아래서 펼쳐지는 사랑의 대서사시!. 『사라』는 한 남자를 사랑했기에 불임의 고통조차 달게 받아들였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사라와 신실한 믿음의 조상 아브람의 눈물겨운 여정을 그린 마렉 알테르의 ‘가나안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 『아브라함의 추억』(1983년)부터 『카자르의 바람』(2001년)에 이르기까지 ‘과거로의 여행’에 길잡이가 되어주는 작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는 마렉 알테르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인기작가다. 또한 화가, 영화인, 철학자 등의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다.

마렉 알테르가 최근에 발표한 ‘가나안 3부작’, 즉 『사라』, 『십보라』, 『릴라』는 성경 속에 나오는 여성들의 삶과 내면세계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장편소설로, 프랑스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각각의 책에서 그는 4,000년 전 중동의 풍습과 당시 사람들의 일상을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세 주인공을 시대를 앞서나간 개성 있고 당당한 여성으로 그리고 있다. 또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심리를 간결하지만 시적이고 뛰어난 필체로 묘사하고 있다.

작가의 상상 속에서 사라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관습에 따라 배우자를 정해주려는 집안에 반발하여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아브라함)를 고르고, 아이를 낳지 못하는 자신의 운명에 끊임없이 고민하고 극복하려는 인물이고, 십보라는 구스족 출신의 흑인여성으로 모세에게 강한 사명감을 심어주어 약자들을 보호하는 법을 정하게 하며, 선지자 에스라의 누이였던 릴라는 당시의 종교적 극단주의에 맞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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