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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을 움켜쥔 궁녀
글쓴이
조민기 저
출판사
씽크스마트
출판일
2025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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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민기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하였다. 영화사를 거쳐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근무하던 중 회사 홍보기사로 작성한 ‘광고쟁이의 상상력으로 고전 읽기’ 시리즈가 호응을 얻으며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했고, 〈세계일보〉에 칼럼 ‘꽃미남 중독’을 인기리에 연재하였다.

조선시대를 이끌었던 절대자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기울이던 중 권력이 잉태되어 탄생하는 과정의 놀라운 기록들을 발견하였다. 절대자와 권력자의 자취를 따라가 실록의 행간에서 찾아낸 흥미진진한 성공과 실패의 기록에 매료되었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조선 임금 잔혹사』와 『조선의 2인자들(2016)』을 발간하였다.

그 외 저서로는 『외조 : 성공한 여성을 만든 남자의 비결』과 영화소설 『봄』이 있으며,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역사가 가진 무궁무진한 가치와 의미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문역사 강연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책 소개

분야역사
실록에 기록된 여인들

[조선왕조실록]에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부터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까지 왕과 신하들의 기록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실록에는 왕과 신하들 못지않게 활약한 여인들의 기록도 있다. 권력이 주는 달콤함에 취해 뇌물을 받고 국정을 농단하다 비참한 최후를 맞는가 하면 왕이 하사하는 승은을 매몰차게 거절하기도 한다. 그동안 사람들이 잘 몰랐던, 조선의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여인들을 주목하는 책이 바로 [3분 실록] 시리즈다.

궁녀, 광해군을 움켜쥐고 비선실세가 되다

선조 때 궁녀가 된 김개시는 광해군이 세자였던 시절부터 함께했던 사람이었다. 이에 광해군은 그녀에게 마음 놓고 의지할 수 있었다. 선조가 승하하고 광해군이 왕위에 오르자 김개시는 본격적으로 권력을 맛보기 시작했다. 중요한 인사와 국정에도 그녀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고, 심지어 그녀를 통해 광해군을 움직이려는 세력도 있었다. 그러나 실록에서는 그녀를 ‘나이가 차서도 용모가 피지 않았으며 흉악하고 약았다’라고 묘사한다. 변변치 않은 용모로 김개시는 어떻게 광해군을 움켜쥐고 권력을 누릴 수 있었을까? 후궁보다 더 총애를 받았던 궁녀 김개시의 매력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 책을 통해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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