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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과 삶에는 더 많은 상상과 실험이 필요하다
글쓴이
김해리 저
출판사
패치워크
출판일
2025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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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해리

예술경영을 공부한 후 문화예술과 비즈니스 사이, 공공과 산업 사이, 도시와 동네 사이를 넘나들며 다양한 영역에서 실험적인 기획을 하고 있는 문화기획자. '예술적 상상력을 통한 창조적 변화'를 모토로 일하며 '일'과 관련된 상상과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요즘은 동인천 배다리를 기반으로 자기만의 일과 삶의 방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실험적인 공간과 콘텐츠를 만들고 운영하며, 예술적 상상력이 필요한 브랜드, 기관, 도시와 협력해 본질적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고 제안한다. 여전히 좋아하는 것을 일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오랜 도시를 되살리는 문화기획자의 실험일지

동인천의 오랜 동네, 배다리에 자리잡은 문화기획자가 낯선 동네에서 공간을 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예측할 수 없는 실험을 시작한다. 이 책은 그 여정의 기록이자, 완성되지 않은 채 계속 진행 중인 이야기다. 책은 한 사람의 기획자가 ‘나답게 일하고 나답게 살아가는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을 따라간다.

로컬 브랜드와 공간 개발, 지역 축제 기획, 공공예술, 문화적 도시재생 등 다양한 활동과 기획 사례가 담겨 있지만, 이 책이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것은 스스로의 일과 삶을 기획하며 살아가려는 이들을 위한 태도와 시선이다. 불확실함과 실패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마음,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소중한 단서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기록이다.

저자는 거창한 결과나 성과 대신, 엉뚱한 상상, 가벼운 시작, 실패의 순간과 진심을 담은 과정을 들려준다. 작은 공간에서 태어난 프로젝트들이 어떻게 주변과 연결되고, 하나의 문화로 확장되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알게 된다. 실험은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지금 가진 것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아주 작은 움직임도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세상의 속도가 벅차게 느껴질 때, ‘나는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멈춰 섰을 때, 이 책은 이야기해줄 것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나만의 실험을 시작해도 괜찮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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