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미술을 대상으로 작품의 해석에 사용되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 미술사방법론의 입문서이다. 미술작품은 자체의 내용과 형식뿐 아니라 작가와 사회, 관람자에 따라 각기 다른 의미를 전달하고 다르게 수용된다. 저자는 형식주의와 양식, 도상학, 전기적 방법론 등 전통적 미술해석 방법론은 물론,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과 젠더, 기호학, 후기구조주의, 정신분석학 등 최신의 난해한 이론들을 포괄적이면서도 명쾌하게 요약해 핵심 내용을 쉽게 전달한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맥락 연구에 대한 방법론을 강화해 미술의 사회사적 시각을 다루는 오리엔탈리즘, 콜로니얼리즘, 인종주의 도상학을 추가했으며, 젠더 연구와 관련해 퀴어 이론을 새로 첨가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수록 도판과 작품분석의 실례를 보강으로써 더욱 풍부하고 심도 있는 해석을 기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