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는 원래 도시에서 살았어요. 매일매일 시계는 바쁘게 돌아갑니다. 바쁜 도시 안에서, 사람들은 늘 시간을 궁금해하기 때문에 시계는 아주 바쁩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도 도시에서 살던 시계가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에 떨어졌어요. 이제는 아무도 시계를 거들떠보지 않습니다.
원래 도시에서 산 시계가 도시와는 다르게 아프리카에서는 아무도 시계를 거들떠보지도 않으면서 느긋하
고 여유로운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느긋하게 사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에 대한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