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애쓰며 사는 당신에게, 제대로 쉬는 법을 선물하는 월간 마음건강 매거진. 제8호 <푸르른 순간들>은 여러분에게 '당신의 푸르른 순간은 언제인가요?'라고 묻고자 합니다. 눈도, 꽃도 물러나고 본격적으로 울창하고 푸르른 잎이 돋아다는 5월. 수많은 청춘 로맨스 영화는 그 5월의 푸르름 속에 펼쳐집니다. 교복을 입은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자전거를 끌면서 가로수길을 걸어가는 풍경, 안 봐도 본 것 같은 그 이미지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유는 청춘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진짜로 푸를 청(靑)에 봄 춘(春)이기 때문인데요. 사전에서도 청춘의 뜻은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뜻으로는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 '꿈이나 이상을 펼칠 수 있는 시기'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지요. 그래서 이번 월간 마음건강에서는 이 다양한 의미의 푸르른 순간을 모두 만나보려고 합니다. 나의 가장 아름다웠던 스무 살 무렵을 추억해도 좋고요.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진 이 5월이라는 계절 자체를 즐겨보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이 순간이 우리의 가장 푸르른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나의 이상과 꿈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어도 좋겠네요. 부디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의 기운처럼 이번 5월 호, <푸르른 순간들>을 읽고 난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작은 청춘의 마음이 꿈틀거리며 싹트기를 바라봅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