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에 종사하건 그렇지 않건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게 알고 있는 말이 있다. ‘불황에도 먹는 장사는 된다.’, ‘손님은 왕이다.’이 말을 믿고 사람들은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음식업에 뛰어들었고, 손님을 왕으로 모시며 최선의 친절을 베풀고 있지만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우리는 주위에서 흔히 보게 된다. 밥집, 고깃집, 술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곳에서 오늘도 대박의 꿈을 꾸며 수많은 음식점이 문을 열고 있고, 또 그만큼의 가게가 문을 닫고 있다. 그러한 현실 앞에서 저자는 말한다. ‘손님이 아닌 가게가 신이어야 한다’, ‘문턱이 높은 가게로 만들어라’, ‘식사 메뉴가 많으면 실패한다’…. 그래야만 10년 이상 꾸준한 성공을 이루어낼 수 있고 돈과 보람 성취감을 모두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순간의 대박을 노리는 가게가 아닌, 음식업을 라이프워크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한없는 애정을 갖고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그리고 그 방법이 옳음을 자신이 기획·설계·경영한 레스토랑, 바 등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