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마더 데레사를 생각할 때 하얀 사리를 입고,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봉사를 베푸는 작은 여인의 모습을 떠올린다. 아마도 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여인일 마더 데레사의 삶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기록된 많은 자료들이 남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마더 데레사가 생전에 인정한 유일한 전기다. 이 책의 작가들은 마더 데레사의 유머와 철저하게 실천적인 성격, 아울러 그의 믿음과 영성까지도 이해하고 있다. 라구 라이의 카메라 렌즈를 통해 탄생한 강렬한 흑백 사진들은 마더 데레사와 사랑의 선교회의 감동적인 모습뿐 아니라 마더 데레사의 믿음과 소박한 성품까지도 그대로 담아낸다. 또한 20년 넘게 알고 지내면서 그녀를 가까이에서 도운 나빈 차울라는 마더 데레사가 해온 일들을 정확히 알리기 위해 그녀가 남긴 귀중한 기록과 편지, 그리고 대화 내용을 이 책에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