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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베를린
글쓴이
이주원 저
출판사
북노마드
출판일
2014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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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주원

사주에 역마살이 동서남북 도합 네 개는 끼어 있는 팔자인 모양. ‘여행’만한 인생 공부가 없다고 믿는 부모님을 만난 덕에 세계 여기저기를 잘도 돌아다녔다.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고, 각국의 특이하면서도 모호한 음식들을 맛보는 걸 가장 좋아한다. SNS 활용 지수는 바닥, 아날로그 감성 지수는 99.9퍼센트. 흑백사진, 맛집 탐방, 치아바타 샌드위치, 온갖 잡동사니 수집이 인생의 낙이다. 남들은 점점 잊어가는 종이책의 매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결국 책을 만드는 ‘수행의 길’을 한창 걷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제주 느낌』과 『어느 날 문득, 베를린』, 『어느 날 문득, 타이베이』가 있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세계대전, 유대인 학살, 분단과 통일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 있는 도시 베를린. 때문에 베를린이라는 도시는 ‘어둡다’ ‘우울하다’ ‘어렵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베를린은 사실 생기가 넘치고 자유분방한 도시이다. 각종 숍과 카페, 무수한 갤러리가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그 공간들에서 이루어지는 문화 행사들 또한 아주 다채롭다. 베를린 시는 고착되어버린 기존의 도시 이미지를 뛰어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문화예술도시 베를린’을 표방하며 변신을 꾀했다. 시의 정책과 시민들의 노력 끝에 이제 베를린은 ‘세계 예술 현장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베를린의 숨겨진 면면을 다시 살펴보게 만드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2009년 네이버 손글씨 공모전에서 ‘누리꾼 인기상’을 수상하고 『제주느낌』에 손글씨로 제주 여행을 기록했던 ‘그래픽 디자이너’ 이주원이 베를린을 여행하며 책의 독특한 결을 완성했다. 벼룩시장, 갤러리, 카페, 편집 매장, 서점, 문구점…… 디자이너의 마음을 사로잡은 60개의 공간을 소개했다. 베를린 사람들의 일상에 밀접하면서 여행자에게도 큰 기쁨을 선사할 공간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이미 한 번 이상 베를린을 다녀왔던 여행자도 다시 베를린으로 떠나 새로운 이미지의 ‘문화예술도시 베를린’을 겪어보고 싶다는 욕망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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