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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삶 사이에서
글쓴이
김종길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05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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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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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1926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고려 영문과를 졸업한 후, 194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문(門)」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1958년부터 1992년까지 고려대학교 영문과 교수 및 문과대학장을 역임하였고, 1988년에는 한국시인협회장을 지냈다.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며 목월문학상, 인촌문학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받았다. 국민훈장 동백장,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훈했다.

그의 시는 격렬한 감정이나 감상에 젖지 않으며, 일상적인 소재를 지성적이고 간결한 언어로써 절도 있게 형상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인이자 영문학자인 고려대 명예교수 김종길의 다섯 번째 시론집이다. 1998년 초부터 2004년 여름까지 6년 반 동안 여러 곳에 발표한 시평과 문학의 원론적인 담론을 묶었다. 제1부에서는 김종길 시인이 이미 여러 번 논한 바 있는 이육사의 시 '광야' 읽기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이론적으로 풀어주고 있다. 2부에서는 '성탄제'를 비롯한 몇 편의 작품들을 통해서 가족과의 추억을 회상한다. 3부와 4부에서는 서정주, 허만하, 김춘수, 엘리엇 등의 시세계를 논하고 그들의 만남과 그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5부에서는 문학작품의 성공적인 번역을 보장하기 위해서 번역지원 기관이 빠지기 쉬운 실적주의를 비판한다. 6부는 인간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없이는 대시인이 될 수 없다고 말하며 우리가 예술을 경험하고 그것에 관해 공부하는 것은 무사(無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한 것이라고 결론짓는다. '시와 삶 사이에서'는 팔십 평생에 걸친 김종길 시인의 사상과 고뇌가 집약적으로 함축적으로 녹아 있어 그의 문학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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