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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부부
글쓴이
이종묵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5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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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종묵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로 있다가 2003년 자리를 옮겨 관악산 아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는데 정년이 코앞이다. 선비의 운치 있는 삶을 사랑하여 옛글을 읽고 스스로 즐거워 가끔 글을 쓴다.
2006년 학술사와 문화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문인의 집과 그들이 노닐던 명승을 정리하여 『조선의 문화공간』 전 4권을 간행하였고, 다시 10년의 공력을 들여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 유역 문인의 별서를 정리한 『조선시대 경강의 별서』를 2016년 전 3권으로 출간하였다. 다시 10년이 지난 후 큰 강의 물길을 따라 그 아름다웠던 풍광과 그곳에 깃든 문인의 삶을 추적하여 『조선의 강』을 여섯 권으로 묶어 냈다.

책 소개

분야풍속/문화이야기
'부부가 어떻게 살았는가?'라는 현상의 문제와
'부부의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였는가?'라는 인식의 문제


이 책은 '부부가 어떻게 살았는가?'라는 현상의 문제와 '부부의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였는가?'라는 인식의 문제를 함께 다룬다. 남녀가 만나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되어 서로 사랑하고 그리워하다가 오해와 갈등으로 서로 반목하던 옛사람들의 삶을 빛바랜 옛 사진 같은 다양한 기록을 제시해 어렴풋하게나마 살필 수 있게 하였다. 이와 함께 옛글을 통하여 전통시대 선비들의 부부에 대한 인식을 다시 생각해보고자 한다.

옛 선비들 역시 부부가 되어 살아가면서 느낀 것을 때로는 진지한 논문에, 때로는 가벼운 문학작품에 담아냈다. 그들의 생각은 분명 현재와 다른 것도 있고 이제는 파기해야 할 봉건적 관념을 대변한 것도 있다. 더욱이 대부분은 남성 중심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 역시 정확하게 알고 그 공과를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이것이 위기지학에 바탕한 인문학의 자세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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