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의 사상은 칸트의 시차적 변증법 개념과 현대적인 복잡계 과학의 매개 없이는 결코 올바로 해석될 수 없다는 점을 규명하려 한 것이 「칸트-맑스-벤야민 변증법의 현대적 재해석」이다. 한편, 맑스 사상은 자본주의에서의 생산력의 발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는 이유로 반생태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는데, 이는 실은 ‘허수아비 논증’에 불과하며, 맑스 사상은 근본적으로 오늘날의 발전된 생태주의적 관점을 선취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려 한 것이 「맑스주의와 생태주의의 그릇된 반목을 넘어: ‘생태학적 맑스’와 ‘세 가지 생태학’의 절합을 위하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