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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세계사 3
글쓴이
이주은 저
출판사
파피에
출판일
2014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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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주은

2002년 미국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2006년 뉴욕 버팔로 주립대학(SUNY Buffalo)에 진학하여 공부하다 한국으로 돌아왔다. 2014년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를 졸업했다. 어릴 적부터 바비 인형 대신 책을 끌어안고 잠이 들곤 했을 정도로 이야기와 책을 좋아했고 번역을 거치지 않은 원서로 이야기책을 읽고 싶어 영어를 공부했다. 단순한 사건의 나열이나 연대의 암기가 아닌, 사람들이 살아온 시간의 켜로서의 역사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며, 『정글북』의 작가 키플링의 “역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가르친다면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에 크게 공감한다.

우리나라에는 전공 서적이 아닌, 대중이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눈높이를 낮춘 ‘재미있는’ 역사책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고 ‘대중은 정말 역사를 지루하게 생각하는 것일까? 아니면 지루하다고 오해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에 포털 사이트에 ‘눈숑눈숑 역사 탐방’이라는 블로그를 통해 역사 이야기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위트 있는 구어체로 풀어나간 ‘동화보다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가 차츰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야기로 역사를 읽다보니 역사가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고 흥미가 생겼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가 되었다. 앞으로 인간사로서의 역사를 바라보는 더욱 풍부한 시선, 더욱 깊은 통찰력과 분석력을 키워 더 나은 ‘역사 이야기꾼’으로 거듭나기 위해 심층적인 역사 공부와 영문학 공부를 병행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 『스캔들 세계사』 시리즈(전 3권)와 『은밀한 세계사』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중세 유럽과 일부 아시아를 뒤흔든 ‘신의 분노’ 흑사병에서 화려한 로코코의 여왕 이야기까지, 소소한 에피소드로 읽는 역사책.

『스캔들 세계사3』에서는 저항할 수 없는 거대한 공포의 습격 앞에서 우왕좌왕하며 ‘신의 분노’를 두려워하는 인간 군상,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기발한 지혜, 권력 유지를 위해 형제를 합법적으로 제거해버리는 ‘피도 눈물도 없는’ 권력의 비정함, 화려한 로코코 양식을 꽃피운 한 여성의 동화 같은 숙명 뒤의 남모를 고뇌와 비애, 운명과 숙명보다 끈기와 노력으로 삶을 개척한 사람들의 땀과 열정, 악마와 드루이드에서 요정과 유령선 이야기까지,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역사 속 사건과 사람 이야기 18가지를 모았다. 배경 역시 유럽은 물론 터키와 아프리카, 아메리카를 포괄했고, 시간적으로 고대와 연관된 에피소드까지 포함하여 더욱 풍성하고 재미난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에 등장하는 사람들 중에는 축복받은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너무나 비극적인 삶을 살아간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가진 것 하나 없이 태어났어도 오로지 땀과 눈물로 알찬 삶을 일구어낸 사람의 이야기도 있다. 이런 극과 극을 달리는 삶들을 추적(?)하다 보면, 역사란 결국 사람들이 일구어간 시공의 중첩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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