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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
글쓴이
이응준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4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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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응준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계간 [문학과 비평] 겨울호에 「깨달음은 갑자기 찾아온다」 외 9편의 시로 등단했고, 1994년 계간 [상상] 가을호에 단편소설 「그는 추억의 속도로 걸어갔다」를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3년 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중앙선데이]에 21편의 칼럼을 연재하면서 정치·사회·문화 비평을 시작했다. 시집 『나무들이 그 숲을 거부했다』 『낙타와의 장거리 경주』 『애인』 『목화, 어두운 마음의 깊이』, 소설집 『달의 뒤편으로 가는 자전거 여행』 『내 여자친구의 장례식』 『무정한 짐승의 연애』 『약혼』, 연작소설집 『밤의 첼로』 『소년을 위한 사랑의 해석』, 장편소설 『느릅나무 아래 숨긴 천국』 『전갈자리에서 생긴 일』 『국가의 사생활』 『내 연애의 모든 것』, 엣쎄이소설 『해피 붓다』, 소설선집 『그는 추억의 속도로 걸어갔다』, 논픽션 시리즈 ‘이응준의 문장전선’ 제1권 『미리 쓰는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어두운 회고』, 산문집 『영혼의 무기』, 작가수첩 『작가는 어떻게 생각을 시작하는가』 등이 있다.

2008년 각본과 감독을 맡은 영화 [Lemon Tree](40분)가 뉴욕아시안아메리칸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파리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 2013년 장편소설 『내 연애의 모든 것』이 SBS 16부작 TV드라마로 제작 방영되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013년 5월 27일 자와 2015년 10월 9일 자에서 장편소설 『국가의 사생활』을 각각의 특집으로 다뤄 집중 조명했으며, 특히 2015년 10월 9일 자 「한국의 통일: 소설은 한반도의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상상했다」에서는 작품 중 2개의 챕터(32매)를 발췌 번역 소개하였다. 록밴드 YB의 노래 [개는 달린다, 사랑처럼.]을 작사했다. 문화무정부주의 조직 ‘문장전선’의 리더, 2인 작가 ‘독서실형제’의 일원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문체주의자 이응준이 그려낸 존재의 끝,
그 깊은 어둠에서 길어낸 순결한 희망


1994년 단편소설 「그는 추억의 속도로 걸어갔다」를 시작으로, 정결하고 투명한 시적인 문체를 사용해 예술에 대한 깊은 열정과 고뇌가 깃든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시인이자 소설가 이응준의 네번째 소설집 『약혼』(2006)의 개정판이다.

『약혼』에는 ‘사랑’을 화두로 한 아홉 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사랑 이야기가 아니다. ‘약혼’이라는 제목이 주는 환하고 밝은 이미지와는 달리 이 소설집에 실린 모든 작품의 중심에는 죽음이 자리하고 있다. 죽음과 죽음의 운명에 대한 질문이 이야기의 초점인 셈으로, 이는 몸과 영혼, 순간과 영원, 죽음과 불멸, 인간과 신 등의 관계에 대한 탐색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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