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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병사
글쓴이
김상현 저
출판사
이든북
출판일
2025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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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상현

베트남전쟁 논픽션 장편 『미완의 휴식』(2001) 출간
방송칼럼집 『하늘에 떠 있는 섬』(1993) 출간 『사람에게도 향기가 있다』(1997) 출간
에세이집 『누가 예수를 괴롭히는가』(2018) 출간
묵상집 『생수의 강에서 물 한 그릇』(2019) 출간
- 시집 『강물사색』(2024) 등 14집 출간
- 단편소설 『살루메가 있는 방』(2024) 출간
- 장편소설 『사라진 병사』(2025) 출간
『동도군』(2025) 출간
- 단편소설 「시내산 옥탑방」으로 기독교타임즈 문학상 수상,
시로 『평화신문·평화방송』 신춘문예 수상, 편운문학상 수상,
단편소설집 『살루메가 있는 방』으로 진아문학상 수상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시인협회 회원, 대전소설가협회 회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명예연구원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베트남전쟁의 밀림 속, 총구 너머에 피어난 낯선 연대와 조용한 연민.

포로가 된 한국군 병사 익수는 생존을 위한 행군 속에서, 적국의 소녀 전사 탕틴 칸과 마주한다. 철저한 위장 속에서도 그녀는 익수의 상처를 씻어주고, 매운 음식을 피해 고추를 골라내며, 생명의 경계를 넘나드는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 서로 다른 언어와 이념, 전장의 한복판에서 맞닿은 두 사람은 전쟁이라는 거대한 부조리 속에서도 인간의 본성에 귀 기울이게 한다.

『이동』은 전쟁의 참혹한 풍경을 배경으로, 적과 아군, 이념과 인간 사이의 경계를 끊임없이 질문하는 작품이다. 살기 위한 여정에서 피어난 이방인의 연대, 그 안에 스민 묵직한 감정은 우리에게 묻는다. 전쟁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총성이 멎은 자리, 남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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