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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신화 기행
글쓴이
공원국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4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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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공원국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을 공부했으며, 중국 푸단대학교에서 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인류학자의 시각으로 대안적 세계사를 제시하기 위해,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초원 지대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하며 《유목, 세계사의 절반》(가제)을 집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10년간의 대장정 끝에 집필한 《춘추전국이야기》(전 11권), 《귀곡자》(공저), 《인문학자 공원국의 유목문명 기행》, 《굴욕을 대하는 태도》(공저), 《가문비 탁자》, 《나의 첫 한문 공부》, 《옛 거울에 나를 비추다》, 《유라시아 신화 기행》, 《통쾌한 반격의 기술, 오자서 병법》, 《여행하는 인문학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하버드 C.H. 베크의 세계사 1350~1750》, 《조로아스터교의 역사》, 《말, 바퀴, 언어》, 《중국의 서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시베리아에서 히말라야까지 2만 5000킬로미터
인문학자의 눈으로, 탐험가의 심장으로
유라시아 신화의 현장을 기록하다


책에서만 얻는 정체된 지식이 아닌 살아 있는 지식을 얻고자 거친 길 위의 삶을 택한 ‘여행하는 인문학자’ 공원국의 신간 『유라시아 신화 기행』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중국, 몽골,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조지아, 이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인도에 이르는 유라시아 신화와 서사시의 현장을 누비고 다녔다. 스무 날 동안 시베리아의 심장부를 자전거로 달리고, 카르파티아의 깊은 산중에서 우정을 배우고, 엘부르즈 산맥 최고봉 다마반드에서 이란 청년들과 혁명을 이야기하고, 파미르 고원에서 만난 아이의 눈물에서 사랑을 체험하고, 신들의 나라 인도에서 카스트를 탐사하며 아이들의 맑은 눈에서 희망을 마주한다.

그는 왜 광활한 유라시아의 이야기를 찾아 길을 나섰는가? 길이 이어져 있듯 이야기는 모두 이어져 있고, 세상의 모든 문명 지대는 거미줄처럼 이어진 길 위의 한 점에 위치한다. 그러나 오늘날 길은 국경으로 인해 너무나 자주 끊어지고, 길이 끊어진 곳에서는 여지없이 분쟁과 학살이 벌어지며, 우리의 상상력은 그 분단선에 가로막혀 더 이상 확장되지 않는다. 이 책은 모든 문명의 편견을 넘어서 그 끊어진 길을 이으려는 여정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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