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출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최근 경영의 화두가 되고 있는 변화와 개혁에 대한 실천사례를 담은 책. 저자는 ‘기업이 경영위기와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에 어떻게 적응하여 핵심가치를 창출할 것인지’에 대하여 2002년 8월 한국조폐공사 취임 직후부터 3년 동안 추진해 온 실천 방안과 전략 노하우를 사례로 제시한다.
그 동안 한국조폐공사는 신용경제의 확산에 따른 ‘화폐매출 감소’, 13개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에서 ‘꼴찌’, 정부로부터 ‘기관경고’, 언론 및 국민들로부터 빗발치는 ‘비난의 화살’ 등 최악의 경영위기를 맞았었다. 그러나 현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상, 공기업부문 디지털 지식경영 대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모범공기업으로 변신하였다. 이렇게 되기까지 조폐공사는 박원출 사장을 선두로 전 직원이 벼랑 끝에 섰다는 마음가짐으로 변화하기 위해 몸부림쳤다. 사상 초유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도약 Focus-136운동’ 추진, 새로운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파란운동’ 전개, 조직원의 동기유발을 위한 ‘종합성과보상제도’ 도입 등 다양한 혁신운동을 통해 모두가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은 그들의 눈물 겨운 노력과 변화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