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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오자병법
글쓴이
김병총 저
출판사
대산출판사
출판일
2005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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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병총

1939년 마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철학과와 동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동아일보]신춘문예에 동화 [연과 얼굴과], 문학사상 제1회 신인상소설 [빨간 우산]이 당선되었으며, 장편 [사라지는 것은 아름답다]로 제 21회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불칼]. [내일은 비], [춤추는 맨발]. [화요일의 사내들], [검은 휘파람], [소설 사기], [실록소설 시라소니]등 60여권의 저서가 있다. 역서로 [사마천의 사기]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오기가 저술한 병서 은 소문의 병서를 그의 후손 손빈이 정리한 과 함께 병가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책이다. 와 등의 문헌을 보면 당시에는 이 과 대등한 평가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이 병서의 경전인 것처럼 전해지는 데 비해 을 아는 이는 드물다. 사실 오기는 손무의 병법을 책을 통해 배우고 130년 쯤 뒤에는 손무의 후손인 손빈이 오자를 통해 병법을 배움으로서 손자병법과 오자병법은 따로 떼어놓고서 생각할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은 중국 전국시대에 손자와 함께 병법의 천재라 일컬어지던 병법가 오기의 생애를 조명함으써, 전쟁을 또다른 경지로 끌어올린 오기의 병법과 용병에 담긴 그의 가치관을 엿보게 하고 있다.

젊은 시절, 실수로 사람을 죽이고 나라를 떠나면서 모친에게 재상이 되기 전에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맹세한 뒤 평새을 망명하며 중국 전토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 오기의 생애는 드라마틱 그 자체이다. 아내를 죽이고 대장군의 지위를 얻어낸, 피도 눈물도 없는 남자이면서 부하의 종기를 빨아 낫게 했던 장군으로 '연저지인'이라는 고사성어에 유래가 된 사람임을 알고 나면, 독자들은 이 오기라는 병법가가 어떤 사람이었을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혼란스러운 전국시대에 여러 국가에 망명을 거듭하며 탁월한 능력으로 가는 곳마다 전무후무한 용병술을 펼쳐 전국시대의 판도를 바꾼 그는 군주와 백성, 장수와 병사 간의 인간적 유대감을 무엇보다 중시했다. 인간의 심리를 꿰뚫어 본 오기의 탐구심이 최강의 정예부대를 만든 것이다.
그러나 그의 뛰어난 능력이 위협이 되고 시기를 한 사람들이 있어 그의 최후는 그리 아름답지 못하였지만 최후의 순간까지도 뛰어난 병법을 운용한 불세출의 명장임은 분명하다 할 것이다.

은 병법 소설로서뿐만 아니라, 전쟁이라는 커다란 수레바퀴에서 부품 취급을 받던 인간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살필 줄 알던 천재 병법가 오기의 생애를 조명하면서 혼란스러운 오늘날을 살아갈 가치를 되돌아 보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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