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끝부분에 활동일지 같은 책을 통해 "즐거운" 환경운동에 뛰어들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는 것일 게다. 찾아가는 방법 먹거리 볼거리 등 일반적인 기행형식을 갖추고 있으나 말미마다 붙는 자연보호 환경보호에 대한 저자의 우려섞인 음성은 단지 이 책이 여행지를 소개하는 책이 결코 아님을 이야기 해준다. 생명활동으로서의 생태기행을 이야기하며 우리나라 곳곳의 자연생태 현장을 보고하는 이 책을 통해 읽는 이는 환경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은 물론 흥미와 재미 그리고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