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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인의 삶과 문화
글쓴이
양홍진 외 9명
출판사
선인
출판일
2024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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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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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진

경북대학교에서 천문대기과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한국 고대 천문기록 분석」에 대한 연구로 천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고천문 관측기록과 고대 별자리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2005년 발표한 「고려시대 물병자리 변광성 폭발 기록 연구」는 세계 4대 천문학 저널인 유럽천체물리학회지(A&A)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 고천문 연구로 제1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지금은 고대 천문기록 연구를 비롯해 천문역사학과 천문고고학, 민속천문학 분야를 함께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디지털 천상열차분야지도』 (2014), 『천문을 담은 그릇』 (2014), 『Handbook of Archaeoastronomy and Ethnoastronomy』(2015)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1년이 지났다.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한국고대국가 발전 형태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중앙집권적 국가로 발전하였던 고구려를 비롯한 삼국만이 고대국가가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고대국가가 존재했음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즉 가야에 속했던 많은 나라들은 또 다른 모습의 고대국가였던 것이다. 이를 계기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남겼던 가야의 여러 나라들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교육하는 공간이 확대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재 이후 말이산고분군에 사람들의 발길도 잦아졌다. 가야, 가야사람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에 16회 아라가야 학술회의를 지난 11월 ‘가야인의 삶과 문화’라는 주제로 개최하였다. 발표 논문들을 모아서 책으로 만들었다.

가야사람들의 삶과 생각이 어땠는지 알기 쉽지 않다. 기록은 상세하지 않고, 유물 또한 스스로 말하지 않다. 그럼에도 최근 조사된 유적과 유물을 통해 가야사람들을 이해해 보려고 한다. 가야의 건축, 가야사람들의 복식과 장신구, 가야사람들의 하늘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한 글을 담았다. 그리고 함안지역에서 출토되었던 말갑옷의 복원 과정을 글로 옮겨 실었고, 문자로 기록된 가야인의 삶과 문화에 대한 글도 보탰다. 가야사 연구자들을 위하여 최근 함안지역에서 발굴된 조사 성과도 소개하였다. (발간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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