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집이나 방의 인테리어가 그 사람을 대변하는 시대가 찾아왔다. 집안 구석구석을 차지하는 소품이나 벽지의 색깔 및 패턴, 가구의 배치나 수납만으로도 집 주인의 취향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주방이나 서재, 침실, 거실 등 주인이 특별하게 여기는 공간이 어디인지도 인테리어를 통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과거, 사람들이 패션이나 액세서리로 개성을 표현했다면 이제는 그것을 뛰어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있다.
그중 파리의 작은 아파트와 같은 아기자기함은 여자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스타일이 아닐 수 없다. 혼자만의 싱글룸, 작업 공간을 특별하게 꾸미고 싶다면 생각보다 간단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파리 스타일 인테리어를 참고하자.
《내 손으로 만드는 파리 스타일 인테리어》에는 실행 가능한 노하우가 가득 담겨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의 인테리어 그룹 ‘나쓰미구미’의 대표로 지금껏 다양한 리모델링 작업과 셰어하우스 설계, 점포 디자인 및 공사 관리 등을 책임져왔다. 전 직원이 여성으로 구성된 이 그룹은 여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좀 더 섬세하고 특색 있는 파리 스타일을 연출한다. 지금껏 남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인테리어 및 설계에 여성적인 부드러움과 빈티지한 아름다움을 불어넣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리모델링, 리폼, 집 꾸미기에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