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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글쓴이
고미숙 저
출판사
북드라망
출판일
2014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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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미숙

고전평론가. 20대에는 청년 백수, 30대 중반에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40대 초, 중년 백수가 되었다. 혼자는 너무 심심하고 외로워서 공부공동체를 꾸렸다. 현재 [감이당] & [남산강학원]이 나의 본거지다. 2080세대가 함께 꾸려가는 지성의 네트워크라 생각하면 된다. 주요 활동은 ‘읽고 쓰고 말하기’. 이렇게 살아도 밥벌이가 되고 수많은 벗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신기하다. 이 행운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

그동안 낸 책으로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 사주명리학과 안티 오이디푸스』,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 동의보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계몽의 시대 : 근대적 시공간과 민족의 탄생』, 『연애의 시대 : 근대적 여성성과 사랑의 탄생』, 『위생의 시대 : 병리학과 근대적 신체의 탄생』, 『윤선도 평전』,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 : 다산과 연암 라이벌 평전 1탄』,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고미숙의 로드 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고전과 인생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전2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하늘이 내린 천하장사이자, 말타기와 검술의 달인, 한 시대를 풍미한 화적패의 수괴였던 임꺽정을 고전평론가 고미숙은 한 단어로 정의한다. ‘백수’. 서른다섯의 ‘아무것도 안 하고 노는 남자’ 그가 바로 임꺽정이다. 그와 생사고락을 함께한 친구들 역시 백수다. 매여 있을 곳도, 매여 있을 필요도 없는 그들은 자연스레 길 위로 나선다. 그 길에서 친구와 스승을 만나 신나게 놀고, 사무치게 배운다. 밀당이고 뭐고 없이 연애와 결혼도 화끈하게 해치운다. 백수라서 못할 것은 하나도 없다.

그들은 늘 길 위에서 낯선 존재들과 만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낸다. ‘박사실업자’ 출신의 ‘본투비’(born to be) 백수인 저자 고미숙은 벽초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에서 이 사실을 발견한 순간, 한때나마 가지고 있었던 ‘백수로서의 자의식’을 한방에 날릴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리하여 “우리 시대 청년백수들이 청석골 칠두령의 배짱과 의기를 터득할 수 있기를. 부디 갖바치의 눈부신 비전과 지성에 접속할 수 있기를. 무엇보다 밥과 우정과 유머로 이어지는 ‘달인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세상에 내놓은 책이 이 책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이하 『길 위의 인문학』)이다.

* 이 책은 2009년 출간되었던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의 개정판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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