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책의 1판은 박승하 교수님이 집필하여 레이저성형이라는 책명으로 출간되었다. 박승하 교수님과는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임원을 같이 하면서 교수님의 깊은 학식과 탁월한 리더십을 늘 존경하였는데, 박승하 교수님으로 부터 2판 개정판 출간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고 잠시 고민에 빠졌다.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피부레이저를 같이 저술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문제였다. 피부에 사용하는 레이저는 피부레이저라고 할 수 있는데, 피부레이저는 피부과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영역에서 피부레이저가 사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중 특히 성형외과가 피부레이저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분야이다. 성형외과의 특성상 레이저 단독 사용이 아니라 수술과 병행한 사용 등 피부과와 다른 독특한 사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이유로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공동 집필하는 레이저 책이 피부레이저의 다양한 사용법을 잘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되어 박승하 교수님의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집필을 구상하고 시작한지 1년, 이제 곧 책으로 되어 “레이저피부성형”으로 출간되니 감회가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