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 시리즈의 첫 번째 권 『세계를 뒤흔든 공산당 선언』은 맑스와 엥겔스의 이름을 만천하에 알렸으나 읽는 이들의 정치적 신념에 따라 가장 잘못 받아들여지기도 했던 이 위대한 소책자의 역사를 살펴본다. 『선언』의 수많은 의제 진정한 민주주의의 쟁취, 소수에 의한 다수의 착취 철폐, 민족 상호간의 적대 종식, 그리고 무엇보다 “개인의 자유로운 발전이 만인의 자유로운 발전의 조건”이 되는 세계를 향한 꿈이 지난 150여 년 동안 어떻게 실현되고, 어떻게 왜곡되고, 어떻게 좌절되었는지를 시기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