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독립 선언서로 불리는 ‘아메리카 13개 연합 주의 만장일치 선언’은 ‘미국인의 정신’이 가장 잘 요약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헌법의 초석을 다진 문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정작 1776년 7월 4일 대륙회의의 승인을 받은 뒤 처음 낭독된 이후로 독립 선언서는 50여 년 동안 미국인들의 뇌리에서 잊혀졌다. 그리고 그 뒤 다시 세인들의 주목을 받게 되기까지 독립 선언서를 둘러싸고 숱한 오해와 착각과 신비화가 이뤄졌다. 선언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세계를 뒤흔든 독립 선언서』는 바로 이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