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충남 연기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자랐다. 2001년 『현대시』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고, 시집 『목숨』, 『아라리』,『식물의 밤』을 냈다. ‘혼돈과 결락의 시간’을 딛고 일어나 작고 소박한 사물과 사건, 그리고 언제나 신비로운 미지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즐거움을 배우면서 글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병과 삶에 대한 처절한 탐색의 아름다움. 겨우 몸을 추스러서, 그가 바라던 시인이 된 지 횟수로 4년차 되는 시점에서 박진성은 첫 시집 『목숨』을 내놓는다. 도처에 병, 가족, 목숨이 있다. 그의 시는 문학평론가 박수연의 말대로 “부재하는 기원과 시의 형식”으로 명명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언어들은 의미의 확산을 위해 있지 않고 분위기의 일관성과 집중을 위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