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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역 서경집전 (상)
글쓴이
성백효 저
출판사
한국인문고전연구소
출판일
2025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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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성백효

충남(忠南) 예산(禮山)에서 태어나셨다. 가정에서 부친 월산공(月山公)으로부터 한문을 수학하셨고, 월곡(月谷) 황경연(黃璟淵), 서암(瑞巖) 김희진(金熙鎭) 선생으로부터 사사했다. 민족문화추진회 부설 국역연수원 연수부 수료,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한문교육과를 수료하였고,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명예교수, 전통문화연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해동경사연구소 소장을 역임 중이다.
사서집주(四書集註), 『시경집전(詩經集傳)』, 『서경집전(書經集傳)』, 『주역전의(周易傳義)』, 『고문
진보(古文眞寶)』, 『근사록집해(近思錄集解)』, 『심경부주(心經附註)』, 『통감절요(通鑑節要)』, 『당
송팔대가문초(唐宋八大家文抄) 소식(蘇軾)』, 『고봉집(高峰集)』, 『독곡집(獨谷集)』, 『다산시문집(茶山詩文集)』, 『송자대전(宋子大全)』, 『약천집(藥泉集)』, 『양천세고(陽川世稿)』, ??우계집(牛溪集)??, 『여헌집(旅軒集)』, 『율곡전서(栗谷全書)』, 『잠암선생일고(潛庵先生逸稿)』, 『존재집(存齋集)』, 『퇴계전서(退溪全書)』, 『부안설 논어집주(附按說 論語集註)』, 『부안설 맹자집주(附按說 孟子集註)』, 『부 안설 대학·중용집주(附按說 大學·中庸集註)』, 『배우고 익히는 논어(전3권)』, 『최신판 논어집주(論語集註)』, 『최신판 맹자집주(孟子集註)』, 『최신판 대학·중용집주(大學·中庸集註)』, 『조선후기 한문비평(전2권)』 등을 번역하였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제(二帝)·삼왕(三王)의 말씀과 선정(善政)이 담긴,
중국 고전 중 가장 오래된 경전(經典) 《서경(書經)》

《서경》은 우(虞)·하(夏)·은(殷;상(商))·주(周)의 네 왕조(王朝)에 걸쳐 전(典)·모(謨)·훈(訓)·고(誥)·서(誓)·명(命)의 여섯 가지 문체(文體)로 이루어졌다. 이것을 사서(四書)·육체(六體)라 하며, 여기에 정(征)·공(貢)·가(歌)·범(範)을 더하여 십례(十例)라 하기도 한다. 시대를 살펴보면 인류 역사상 최고의 성군(聖君)으로 알려져 있는 요(堯)·순(舜) 시대로부터 춘추시대(春秋時代) 노(魯)·진(秦) 등의 열국(列國)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서경》은 동양 여러 나라의 정치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우리 조선조의 정치 사상은 모두 여기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다.

혹자는 “《서경》은 과거에 군신(君臣)이 지켜야 할 도리와 통치의 요체(要諦)를 기술한 책으로 오늘날에도 유용한가?”라고 말한다. 사람들의 사회(조직)를 지배하는 원리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고, 규모가 작은 집단인 가정이나 큰 집단인 정부, 회사, 각종 단체 등 모두에 비슷하게 적용된다. 군주가 집안에서 지켜야 할 도리는 오늘날 가정에서도 똑같고, 과거 군주와 신하가 해야 할 행동이나 백성들에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오늘날 회사나 정부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 동서양을 불문하고 이러한 사회 지배원리를 가장 잘 설파하고 기술한 책으로는 《서경》 만한 책이 없다. 따라서 《서경》은 오늘날에도 아주 유용하고 도움이 되는 책임에 틀림없다. 또 혹자는 《서경》은 너무 어렵다고 한다. 그렇지만 《서경》의 경문의 뜻을 쉽게 풀이하고 의미를 확장시킨 선현들의 가르침을 모아놓은 《서경집전》을 통하면 깨치는 데 크게 도움이 되고, 만약 한문이 어려우면 《서경집전》의 한글 번역 부분만 여러 번 읽어도 어느 정도 유익함이 있으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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