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
글쓴이
리처드 세넷 저
출판사
문예출판사
출판일
2025년 5월 2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리처드 세넷

미국 뉴욕대학교와 영국의 런던정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노동과 도시화 연구의 권위자. 사회학뿐 아니라 건축, 디자인, 음악, 예술, 문학, 역사, 정치경제학 이론까지 학문적이면서도 우아하고 섬세한 글쓰기로 정평이 나 있다. 1943년 공산당원인 아버지와 노동운동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빈곤과 범죄로 악명 높은 시카고의 공공주택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세에 한나 아렌트를 스승으로 삼아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받았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학, 역사, 철학을 공부해 1969년에 박사학위를 받고 여러 대학에서 가르치며 배웠다. 1977년 수전 손태그 등과 함께 뉴욕인문학연구소를 창립했다. 미국노동협의회 회장을 맡았으며, 유네스코와 유엔해비타트 등 유엔 산하 여러 기구에서 일했다. 컬럼비아대학교 부속기관인 ‘자본주의와 사회 센터’의 선임 연구원이자 교육 및 연구를 통해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단체 ‘테아트룸 문디’의 의장이기도 하다.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 사회과학아카데미, 영국학술원, 왕립문학회 등 여러 학술 단체의 회원이며, 2006년 헤겔상, 2010년 스피노자상, 2018년 대영제국훈장(OBE) 등을 받았다. 도시사회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무질서의 효용』을 비롯해, 『살과 돌』, 『공적 인간의 몰락』, 『눈의 양심』과, 1998년 독일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라 ‘유럽에서 읽히는 미국인’이란 평을 얻은 『신자유주의와 인간성의 파괴』, 노동사회학의 명저로 평가받는 『계급의 숨겨진 상처』, 『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 『뉴 캐피털리즘』 등을 썼고, 소설도 여러 편 발표했다.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스스로 삶을 만드는 존재인 인간(호모 파베르)이 개인적 노력, 사회관계, 물리적 환경이 어떻게 형성하는지 설명하는 ‘호모 파베르 프로젝트’ 3부작을 구성해 『장인』, 『투게더』를 썼다.

책 소개

분야사회학이해
모든 세대의 급진주의자가 해결하지 못한
복지, 존중, 불평등의 문제를 가로지르는 사유의 미로

★『계급의 숨은 상처』 출간 기념 개정판★
세넷의 가장 내밀하고 사적인 기억에서 출발하는
불평등과 존중의 역학에 관한 치밀한 탐색

『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은 『신자유주의와 인간성 파괴』의 자매서다. 신자유주의 체제하에서 노동 계급의 마음에 어떤 불안과 혼란이 자리 잡았는지를 분석한 『신자유주의와 인간성 파괴』에 이어 불평등과 존중, 복지의 문제를 탐구하는 것이다. 이 책의 주제는 그 자체로 급진적이다. 노동자가 자기 자신조차 존중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현실에서 자기 자신뿐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는 인성과 사회 체제를 고민하기 때문이다.

세넷은 흑인과 가난한 백인, 상이군인, 정신 질환자 등이 주로 거주한 시카고의 ‘악명 높은’ 공공 주택 카브리니 그린에서 보낸 성장기와 첼로 연주자를 꿈꾸며 이웃과 자신이 ‘다르다’고 인식한 순간, 손목 부상으로 첼로 연주자의 꿈이 좌절된 후 ‘특권’을 누린 대학생이 되어 경험한 1960년대의 격렬한 반문화 등에 대한 기억을 넘나들며 불평등과 존중의 관계를 모색한다. 여기에 세넷 저작 특유의 여러 학제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인문학적 탐색이 더해진다. 세넷은 19세기에 그러했듯 사회학을 문학의 한 형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 말한 바 있는데, 『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은 세넷의 여러 책 중에서도 그러한 특징이 가장 도드라지는 저작이다. 이 책에서, 내밀하고 사적인 개인사와 학문적 통찰을 결합하는 글쓰기는 불평등을 걷어내고 서로를 존중하자는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는 과제를 규명하고 그에 대한 새로운 그림을 그려내기 위한 최적의 방법론이 되어준다. 세넷은 역동적인 가족사, 개인사와 다학제적 지식의 교차 속에서 기어이 다른 사회를 위한 사유의 단단한 밑절미를 도출해낸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