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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한센과 일본인
글쓴이
이자훈 저
출판사
열린포구
출판일
2014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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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일본드라마를 10년 보고난 다음에 ‘바한센과 일본인“을 쓰기 시작했다.
사실 한국인들은 일본인이 어떤 인종인지 잘 모른다. 개인적인 일본인 한 사람 한사람은 친절하고 부지런한 사람일 뿐이다. 그러나 일본인이 되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 AD 1세기 이후 수백 번이나 한반도를 침탈한 해적이 왜구이고, 기회만 되면 한반도를 집어삼키려는 것이 일본이지만 일본이 왜 그런 나라가 되었는지 아는 사람들은 사실 드물다.
일본인은 어떤 사람인지 어떤 특성을 가진 국민인지를 낫낫이 파헤친 것이 ‘바한센과 일본인’이다.

그냥 한가한 시간을 때우기 위해 보기 시작한 일본드라마(이하, 일드)였지만, 보면 볼수록 한일(韓日)의 역사를 바라보는 눈이 한국인과 일본인이 전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세월이 지나면서 작가와 연출가의 의도가 보이기 시작했고 장면과 장면 사이에 있는 숨어있는 메시지도 볼 수 있었다. 여러 NHK 시대극(역사극) 대하드라마를 보면서, 일본이 한반도를 침략했던 원인들이 우리가 전혀 예상치도 못하는 엉뚱한 곳에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기원 후 이천년 동안 역사에 기록된 것만 해도, 왜구(倭寇)들이 수백 번 한반도를 침탈했지만,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왜곡된 교육을 통해 [왜구는 사무역이나 밀무역을 하던 사람]이라고 믿고 있었다. 일본을 바라보는 한국인 한국을 바라보는 일본인들의 눈높이는 전혀 달랐다.
2000년 동안 한반도를 노략질해온 일본인들은 침략과 노략질에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를 이 ‘바한센과 일본인’에서 제시한다.
그냥 왜구가 탄 해적선에서 그들 나름대로는 정립된 해적선의 개념인 ‘바한센(八幡船)’을 분석을 통해 일본인의 본성을 파헤쳤다. 이 사방팔방으로 약진하라는 의미인 하치만(八幡) 사상이 사방팔방으로 침략하라는 의미로 변질되고 일본은 침략의 주범이 되었고, 욱일승천기가 일본인의 상징이 되었다.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역사극) 대하드라마도 분석해보았고, 제국주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대하드라마도 나름대로 해석해 보았다. 시대극 대하드라마 속에서 찾은 ‘침략의 만행을 미화하려는 일본 우익의 음모’ ‘조작된 일본 역사를 일본시청자에게 주입하려는 의도’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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