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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글쓴이
김경주 저
출판사
난다
출판일
2014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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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경주

시인이자 극작가. 1976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대한매일〉(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문단에 등단하였다.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 작품을 올리며 극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야설작가, 대필작가, 카피라이터 등을 전전하다가 시집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를 펴내면서 이 문단과 대중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등단 2년 만인 2005년 대산창작기금을 받을 당시, 주최 측에서는 상금 천만 원보다도 더 귀중하고 무서운, '걱정스러울 정도로 뛰어난 시적 재능'을 가졌다는 극찬을 했다.

2008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상, 2009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 문학 부문상, 2009년 제28회 김수영 문학상, 201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등을 수상했다. 독립영화사 '청춘'을 확장 개편한 무경계 문화펄프 연구소 '츄리닝바람'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인디문화를 제작하고 개발하며 공연기획들을 하였다. 최근에는 스튜디오 '나는 공항'에서 다양한 문화 작업과 실험극 운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노빈손의 판타스틱 우주 원정대』, 『시차의 눈을 달랜다』, 『기담』, 『패스포트』 『노빈손 조선 최고의 무역왕이 되다』『고래와 수증기』 등이 있다. 역서로는 『분홍주의보』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인 김경주의 첫 희곡!

‘한국문학의 축복이자 저주이다’ ‘한국어로 쓰인 가장 중요한 시집’이라는 문단의 평과 함께 한국 시단의 새로움으로 등장했던 시인 김경주. 시인이 되기 전 미쳐 있던 한 장르를 말해보라 한다면 그는 망설임 없이 고백했을 것이다. 희곡이 내 첫사랑과 같다고.

오랫동안 무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그의 첫 희곡을 여기 한 권의 책으로 펴낸다.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는 그의 첫 시집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와 『기담』에 실린 몇 편의 시에서 이야기의 가능성을 토대로 출발한 희곡으로, 나날이 안팎으로 ‘희박’해져가는 인간들의 삶을 늑대의 삶으로 분한 늑대들의 목소리를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여러 차례 앙코르 요청을 받고 무대 위에서 수차례 공연된 바 있다. 2014년 9월 현재에도 대학로에서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으며 올가을에는 일본에서의 공연도 그 가닥이 잡힌 상태다. 모두가 영화관으로 달려가기 바쁜 이 시대에 많은 이들을 소극장으로 달려가게 만드는 이 희곡만의 힘은 대체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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