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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한반도 프로젝트
글쓴이
김석철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05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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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석철

김석철(金錫澈)은 1943년에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하고, 김중업·김수근 선생을 사사했다. 1970년 김희춘·조창걸 선생과 함께 서울대학교 응용과학연구소를 창설했으며, 같은 해 월간 『현대건축』을 창간해 주간을 지냈고 1972년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을 설립했다. UN HABITAT Ⅱ에서 21세기 도시선언 「메가리데 헌장」을 발표했으며, 베니스 건축도시대학교, 뉴욕 컬럼비아 건축대학원, 베이징 칭화대학교, 충칭대학교 등의 초빙교수, 객좌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베니스대학과 명지대학교의 석좌교수이자 명예 건축대학장이며,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대표로 있다.
주요 건축 작품으로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국가문화훈장을 받은 예술의전당, 아시아건축상 금상을 수상한 제주 영화박물관, 제1회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에 선정된 한샘 시화공장, 제1회 올해의 건축인상 대상을 받은 씨네 시티와 비원연구소, 베니스 비엔날레 100주년 기념 마지막 국가관으로 결정된 한국관, 명예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은 성신여대 운정 그린캠퍼스가 있다.
주요 도시 설계 작품으로 최초의 서울 개혁인 한강 마스터플랜과 여의도 개발 계획, 쿠웨이트 자하라 신도시, 베이징 대학 도시 구역의 창조적 도시 중심인 iCBD, 충칭 특별시의 최종 심의를 통과한 난후 문화관광 도시, 베니스 비엔날레 최우수작품상으로 지명된 취푸 신도시, 한국과 아제르바이잔 양국 대통령이 함께 추진한 바쿠 신도시 등이 있다.
저서로는 『김석철의 세계건축기행』, 『천년 도시 천년 건축』, 『2000년 한국인의 주거』, 『지방정부의 세계화정책』, 『Aquapolis Urban Network』, 『희망의 한반도 프로젝트』, 『20세기 건축』, 『여의도에서 새만금으로』, 『URBAN DREAMS』, 『공간의 상형문자』, 『여의도에서 4대강으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기존의 한반도라는 하드웨어가 이제 한계에 이르러서 전면적 개혁 없이는 우리 사회에 미래가 없다는 현실진단에 기초하여, 한반도 공간구조를 재편하고 새로운 도시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총체적인 기획서이다. 세계경제의 블록화 현상에 대처하기 위한 황해도시연합, 전국을 네 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수도권의 세계화와 지방권의 자립화를 이루는 한반도 4분지계 전략, 중국 도시건설 프로젝트 등 거시적인 안목의 공간설계가 펼쳐진다. 행정도시, 새만금, 수도권 과밀해소, 국토균형발전 문제 등 초미의 현안에 대해서도 특단의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한반도 공간전략의 첫번째 키워드는 황해도시공동체이다. 유럽연합과 북미경제공동체 등 세계경제의 블록화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동아시아에서도 강력한 공동체의 구축이 요구되는데, 그 전도가 멀고 험난한 국가간 연합보다는 황해를 중심으로 한 도시공동체, 다시 말해 중국 동부해안과 동북3성, 한반도, 일본 서남해안의 도시군이 이루는 경제공동체가 좀더 현실적이며 전망이 밝다. 이에 더하여 중국의 급격한 경제성장도 그 가능성을 증폭시켜준다. 제1부의 글들은 이런 주제하에서 해당 지역의 도시간 연합의 원칙과 구체적인 방도를 모색한다. 물론 이런 일들이 단기간에 실현되리라고는 볼 수 없다. 5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요구되는 이런 사업의 첫단계로 예컨대 랴오닝성(遼寧省) 진져우시(錦州市) 같은 중국의 바다도시와 인천, 새만금의 해상특구간 연합안이 제시된다

이 책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의 서문이 수록되어 있으며, 모두 4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황해연합, 제2부 한반도 구조개혁-수도권전략, 제3부 한반도 공간기획-지방권전략, 제4부 차이나 프로젝트. 권말에는 용어해설을 덧붙여 이 책에서 주요하게 논의되는 개념과 건축·도시설계 용어를 알기 쉽도록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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