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기 좋아하는 타냐는 텔레비전에서 빨간 토슈즈를 신고 발끝으로 빙빙 돌며 춤추는 발레리나를 봅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타냐도 얼른 예쁜 토슈즈를 신고 춤을 춰보고 싶었지요. 그러나 발레 선생님과 언니는 타냐가 아직 어려서 토슈즈를 신을 수 없다고 합니다. 토슈즈를 신기만을 간절히 기다리던 타냐는 어느 날, 드디어 토슈즈를 신고 발끝으로 춤을 추는 '쉬르 포엥트'라는 발레 동작을 배우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고 나니 토슈즈와 쉬르 포엥트는 생각하던 것과는 아주 달랐어요. 발이 아픈데다 물집까지 생겨 버린걸요. 언제쯤 타냐가 쉬르 포엥트를 멋지게 출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