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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인물로 보는 한국 공연예술사 1
글쓴이
유민영 저
출판사
도서출판 푸른사상사
출판일
2025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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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예술일반/예술사
연극이 바탕으로 된 오늘날의 영화와 뮤지컬, 드라마 같은 한류가 전 세계를 휩쓸며 나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우리 문화의 힘을 인정받게 되기까지 일생을 바쳐 공연예술 문화를 일궈온 선구자들이 있었다. 연극평론가인 유민영 교수는 이 책에서 신재효로부터 시작하여 최근에 타계한 연출가 안민수까지, 한국 공연예술의 역사를 개척해온 주요 인물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탐색해나간다.

우리 전통사회에서는 연극이나 무용, 음악 등을 하는 예능인들은 광대라 하여 천대받아왔고, 연극은 예술보다는 단순한 놀이로 취급되었다. 이 땅에 연극문화를 뿌리내리고 발전시키는 것을 숙명으로 삼은 이들이 있었으나, 개화기 이전까지는 특별한 인물이 부각되지 않았다. 조선 후기에 들어서 판소리를 창극의 차원에서 정립한 신재효가 처음으로 이름을 남긴 바 있다. 특히 비평이 시작되기 이전 시대에 활동했던 배우들의 기록이 거의 없었으나, 이 책의 필자가 1960년대 중반부터 변기종, 서월영, 복혜숙 등의 원로 연극인을 찾아다니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구하여 그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배우 외에도 극작가, 연출가, 무대미술가, 제작사, 분장사, 연극학자 등 연극인뿐만 아니라 연극운동가, 영화인, 서양음악사, 신무용가, 번역자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조명했다. 북한연극사를 연구하며 얻은 북한 자료로 송영, 김선영, 박영호, 황철 등 월북 연극인들의 예술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주목할 점이다.

우리 공연예술사를 총망라한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은 총 3권으로 나누었다. 1권에서는 판소리로부터 창극이 태어나고, 신파극과 신극이 등장하던 근대연극 변혁기를 다루었다. 조선시대의 판소리 이론가 신재효부터 무성영화의 변사 출신인 김춘광까지 25명 인물을 집중해서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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